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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Date/국내여행

강릉 여행 숙소 추천 - 강문 해변에서 가까운 J9 펜션, 메밀능이촌 막국수 #내돈내산


1월에 강릉으로 주말여행을 다녀왔어요.

KTX 타고 출발 ~

잘 있어라 서울 -

 

강릉역이 크고 동그랗고 멋있음.

 


강릉에 왔으니까 강릉 막국수

강릉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막국수집을 가서 첫 식사를 했습니다.

'메밀능이촌'이라는 곳이에요.

보쌈고기랑 같이 먹었는데 막국수도 고기도 맛있었어요.

다른 곳보다 유명하진 않은 것 같지만 한번 가보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데 기사님이 강릉에서 가보면 좋은 곳을 여러 군데 추천해 주셨어요.

인터넷에서 유명한 어디보다 어디가 더 원조인데 음식점 사장이 인터넷을 할 줄 몰라서 상점 이름을 뺏겼더라 그런 것도 들려주시고, 지나가는 지역 역사도 알려주시고 완전 관광 가이드셨어요.

저희는 택시에서 이런저런 얘기 들으면서 재미있게 숙소까지 도착했습니다.


여행 첫날부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하루 종일 숙소에서 머물게 되었어요.

다음날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여행 내내 날씨가 흐리다는 것 같아요.

저희가 예약한 J9펜션, '왈츠'방인데요. 건물 외관부터 내부까지 정말 깨끗한 게 새 건물인 듯했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멋있어서 숙소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아저씨도 친절하고 정말 추천해요.

1층엔 편의점이 있어서 우산도 샀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실내에서 있어야 했는데요, 스파가 있는 방으로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 오는 날 바깥 풍경 보면서 스파 하는 게 릴랙스 되고 정말 좋더라고요.

주말에 시간 내서 여행하면 힘들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잘 쉬었습니다.


다음 글에서 계속 강릉 여행기가 이어집니다.